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시설물에 설치된 방송장비를 활용하여 코로나19 행동수칙 방송 송출에 나선다.

코로나19 행동수칙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국민행동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한다.

방송은 2020년 3월 9일 월요일부터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4시) 여주시 전역에 설치된 총 175개소의 CCTV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알고 지켜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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