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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영상회의 주재 일일상황 체크

기사입력 2020.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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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전체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똘똘 뭉쳤다.

    잦아들던 코로나 19가 다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여주시는 가장 먼저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매일 아침마다 열고 각 마을별 상황 점검과 대책을 논의한다.

    아침 830분에 시작되는 여주시 코로나 19 관련 영상회의는 각 읍면동장들이 노트북을 이용한 영상회의를 통해 마을별로 코로나 19와 관련된 상황들을 보고하고 대책본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거나 미담사례들을 전하기도 한다.

    이항진 시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각 마을의 일일상황을 체크하고 의견들을 수렴해 사안에 따라 지원의 폭과 형태를 조정하며 읍면동이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효율적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법들이 공유되며 효과를 보는가 하면 주민들이 읍면동과 합심해서 직접 방역을 하는가 하면 마을회관 폐쇄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홈페이지를 비롯한 여주시 SNS에는 코로나 19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여주시 현황은 물론 인근 지역 확진자들의 동선과 현황,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신천지 신도들 현황까지 꼼꼼히 챙기며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게재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갖춘 여주시는 여주시의회와도 협조 요청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 19 관련 홍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홍보방송을 마을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관련 물품 구입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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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항진 시장은 타 지역 종교 집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종교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종교 집회나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함께 극복해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여주시민들이 코로나 19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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