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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대학 졸업

기사입력 2015.09.0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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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명 졸업, 고객감동서비스와 경쟁력 갖춘 새로운 전통시장으로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제1기 상인대학이 약 50여일에 걸친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663명의 입학생과 함께 개강한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대학은 827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인의식 개혁 및 마케팅,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등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55명의 상인들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부곡신협 3층에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명예학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재완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 및 표장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마케팅 및 서비스 기법을 실제 점포경영에 반영하고 개발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고객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성제 시장은 상인대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기 졸업생들을 시작으로 경쟁력있는 상인들이 많이 배출돼 고객들이 다시 찾고, 또 가고 싶은 고객감동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의왕시는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롯데마트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계원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시장디자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약 94천만원의 예산으로 시장 내에 전문 상인교육장과 고객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간판정비 및 시장 특화 조형물 설치 사업 등 전통시장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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