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기구 최종 점검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고양시, 환기구 최종 점검

기사입력 2015.09.04 01: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추석맞이 한걸음 더 안전한 고양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10월 판교 환기구 사건 발생 직후 시민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을 전수 점검했으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시설물 최종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고양시는 연면적 2이상, 지하층 1이상의 지하주차장을 포함 대형건축물 440개소에 설치된 환기구를 대상으로 발 빠르게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시설이 미흡한 건축물은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도록 틈틈이 협조 요청했다.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감독과 고양시민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410개소의 대형건축물들이 조치 완료됐으며 20157월 기준 조치가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는 환기구 시설은 약 30개소로 파악된다.


    시는 이를 마무리 짓고자 각 건축물 관리자에게 8월 한 달간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9월 최종 점검을 실시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한 고양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강기수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제2의 판교 환기구 사건발생을 방지하고 고양시를 시민에게 한걸음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