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복지 민-관 소통의 장 마련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도, 지역복지 민-관 소통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15.09.03 17: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개최

    지역복지 민관 협력 방안, 지역복지 발전 방안 등 모색


    경기도가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서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각 시군마다 1개씩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 등의 대표자,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등 심의·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과정에서 민·관 협력기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지역대회는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지역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지역대회는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함철호 교수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방향를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이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강성숙 관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토론이 진행된다.


    열린토론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는 지역복지 민·관 협력 관계자들의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대회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1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법률시행에 따라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을 바꾸고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이던 영역을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으로 확대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