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소외된 이웃 위한 음악회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구갈동 소외된 이웃 위한 음악회

기사입력 2020.01.10 07: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5.jpg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구갈시립어린이집 원아 35명과 용인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25명이 재능기부로 아리랑, 섬집아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가족들과 오랫동안 왕래가 없어 서운했는데 손주같은 아이들이 들려주는 연주가 정말 감명깊었고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동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협의체가 감동적인 음악회를 열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약자를 배려해 더불어 살아가는 구갈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