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보훈회관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협의회 9개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단체 건의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과 9개 보훈단체장들이 보훈과 시정에 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광한 시장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훈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전하고,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고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충분한 대우를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예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의 교통발전을 토대로 우리시의 경제가 활성화 된다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더 많은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 김정곤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남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올해도 보훈단체회원들의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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