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첫째‧둘째 아이도 출산지원금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내년 첫째‧둘째 아이도 출산지원금

기사입력 2019.12.30 10: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2.jpg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내년 1월부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올해까진 셋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 출산가정의 91%가 자녀 1~2명만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20201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가정으로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부모 중 한명이 출생아와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달 25일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로까지 불릴 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을 시 차원에서 축하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출산가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출산지원금은 물론 아동양육수당, 산후조리비 등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