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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동 마을밥상서 갈비탕 대접

기사입력 2019.11.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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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2일 관내 음식점 마을밥상이 저소득 주민 100여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밥상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요청을 해 이뤄졌다. 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민들을 추천했다.

    정은영 마을밥상 이사장은 마을협동조합인 마을밥상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밥상은 지난 7월에도 복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바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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