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조성태)는 31일 처인구 모현읍의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용인사랑의집 노인 11명을 초청하여 산림치유와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사랑의집은 기초수급권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양시설로서 노인들의 정서와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사 시설을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용인시 산림과에서 운영 중인 목재체험관의 협조로 나무목걸이와 팔찌 등 장신구를 만들며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워 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공사는 11월에도 종합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에서 2차 행사를 개최한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