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의제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교육지원사업’의 결과 공유회가 29일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약 30여명의 여주공동체 주민이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공동체의 이해’ 과정과 ‘지역의제발굴’ 과정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교육의 결과를 서로 공유하며, 마을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금사면의 한 주민은 “80평생 처음 접해보는 주민참여 워크숍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참여하는 과정에서 나와 주민들 모두에게 행복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지역의제 실천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그 해결책을 함께 도출하는 과정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시작인 것”이라고 전하며 “이후 여주시에 1마을 1공동체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금년 42개의 공동체활동 및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887-2031)로 문의하면 된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