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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8일 읍·면·동별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회의에서는 가남읍의 제2회 선비장터축제 비롯한 흥천 남한강벚꽃축제, 금사참외축제, 산북 품실문화축제, 북내 구절초 테마공원 조성, 강천의 마을리버마켓 등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마을 주민들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힘든 고령자를 새마을부녀회원이 함께 모시고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점동면 우수시책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여행”, 대신면‧능서면·여흥동·중앙동의 맞춤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계획, 2020년 4월 개청을 앞둔 오학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 대한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항진 시장은 앞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등 최일선 행정에서 고생하고 있는 읍면동장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라며, 지난 9월 16일 돼지열병 발병 이후 두 달여 동안 쉼 없이 고생하는 읍면동장을 치하했다.
또, 지역마다 특색에 맞는 사업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주문하면서, “주민과의 공동체 형성과 화합이 최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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