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5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연라동에 위치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주농촌테마공원의 주제인 쌀을 이용한 꽃산병 만들기, 부채 만들기, 텃밭 체험, 민속전통놀이 등이 실시됐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만들어 준 여주시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요리 및 공예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농촌테마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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