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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천 공동대표 안승남 시장 직권남용 고발

기사입력 2019.10.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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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구리시 월드디자인시티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 박수천 공동 대표가 18일 안승남 시장을 성명 불상의 대상자들과 공무원, 유관기간을 동원 불법탄원서를 받아 직권을 남용한 의혹이 있다며 의정부 검찰청에 고발했다.

    박 공동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 시장은 지난 6.14 지방선거에 경기연정 1호 사업이라고 홍보하여 선관위에 고발당해 재판중에 있다검찰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고 안 시장에게 결코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자 자신의 직위를 남용 자신이 승진시킨 공무원들과 관계 부처에 취업시킨 사람들, 그리고 관변단체들과 납품업체들까지 동원 불법으로 탄원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공동대표는 시정자문위원들에게도 모 식당에서 임시회를 개최 탄원서서명을 받도고 타 기관 단체도 회의를 통해 이와 유사한 서명을 받도록 했다이런 이유로 안 시장을 고발하게 됐으며 검찰 측에서도 이와 유사한 의견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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