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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의원 미성년자 배당소득 5년來 최대

기사입력 2019.09.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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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에 대한 전체 배당소득금액‘1인당 배당소득금액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연령별 배당소득 현황(2013~2017)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배당소득을 올린 미성년자(18)는 총 822311명으로, 총 배당소득금액은 7177억여원에 달했다.

    배당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2014165425명에서 2017167,234명으로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올린 배당소득은 배당소득은 2013801억원에서 20141232억원, 20151492억원, 20161361억원, 20172288억원으로 지난 5년간 2.9배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1인당 평균 배당소득금액도 201344만원에서 201474만원, 201586만원, 2016100만원, 2017136만원으로 매년 큰 폭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취학아동(0~6)에 대한 배당소득이 201381억원에서 35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배당소득도 27만원에서 133만원으로 4.8배 이상 증가하였다.

    걸음마도 시작 전(0~1)에 평균 165만원의 배당소득을 올리는 금수저도 지난해 160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정우 의원은 미성년자 배당소득의 지속적 증가는 조기 상속·증여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상속·증여에 대한 세금 집행이 제대로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국세청의 꼼꼼한 조사·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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