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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추석당일 밤늦게까지 소음

기사입력 2019.09.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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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오학동사무소 마당에서 추석당일인 지난 13일 오전부터 요란한 엠프를 통해 소음을 발생하며 각종 공연이 이루어졌고 밤 10시가 넘도록 소란을 피워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이날은 수확의 기쁨을 조상들께 감사하며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등 경건한 날이기도 하다.

    또한 주위에 고독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야 할 날이기도 하다.

    그런 명절에 행정을 동원해 공공시설 마당에서 밤늦게까지 술판을 벌이고 음주가무를 즐기며 소음발생으로 민원을 야기하는 것은 불법부당한 일이다.

    이날 너무 늦은 시간까지 너무한 것 아니냐는 민원에 주최 측은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고, 경찰신고에 지역행사니 이해해달라는 식의 반응은 너무나 한심스러운 치안대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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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는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취재하여 행정기관 본연의 임무에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집중조명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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