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수장 등 수도시설물 점검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정수장 등 수도시설물 점검

기사입력 2019.09.09 11: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0.jpg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장 등 수도시설물 21곳을 점검하고 누수 단수 발생 시 1시간 이내로 복구키로 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명절기간 중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서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는 826일부터 93일까지 용인정수장의 전기 기계 시설물을 확인하고 수돗물 처리 약품의 잔량을 점검했다.

    기흥 구성 신봉 등 송수가압장 8곳과 배수지 11곳의 배수펌프 등 설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여부도 확인했다.

    각 가정의 누수(적수)사고 시 ‘1시간 이내복구를 목표로 누수량에 따라 비상대응 1 2 3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누수 발생 시 관할 구역 담당 대행업체가 즉시 출동해 누수 부위를 복구하고 교통통제 누수 맨홀 유도 등 현장 주변을 안전하게 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노후한 수도관을 교체하고 공사 시 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명절 중에도 담당직원과 대행업체 등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기계 오작동 누수 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누수 단수 신고를 하려면 시 수도상황실(031-324-4299)로 전화하면 된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