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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난해 재정 운용 결과 공시

기사입력 2019.09.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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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지난해 채무액은 34400만원으로 전년(1988400만원)보다 9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로 나눈 주민 1명당 채무도 21000원에서 360원으로 확 줄었다.

    지방채 1954000만원을 상환한 것이 채무 감소의 이유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830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

    살림 규모, 자체 수입, 의존 재원, 채무,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지난해 살림살이 내용을 담았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2459억원 늘어난 39756억원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7662억원보다 43.7%(12094억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전년 대비 964억원 증가한 14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 수입 평균 9660억원보다 52.8%(5096억원) 많은 수준이다.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109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9480억원보다 14.5%(1371억원) 적었다.

    성남시 채무(34400만원)는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592억원보다 99.4%(5885600) 적은 수준이다.

    주민 1명당 채무액(360)은 유사 지자체 평균 74000원보다 99.5%(73640) 적다.

    성남시가 갖고 있는 토지, 건물 등의 공유재산은 158161억원이다. 유사 지자체 공유재산 평균 85204억원보다 85.6%(72957억원) 많다.

    전반적으로 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는 행정안전부 재정공시 지침에 따라 결산 기준이 나오는 오는 10월 공시된다.

    지난해 10월 공시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62.09%(유사 지자체 50.84%), 재정자주도는 77.98%(유사 지자체 71.38%).

     

     

    [하승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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