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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령 장애인 행복대학 개설

기사입력 2019.05.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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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지역 고령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행복대학이 개설·운영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7일 오후 3시 시청 5층 복지국 회의실에서 고령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울대학교 오는 513일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 20명이 수강할 수 있는 행복(Happy) 대학을 개설한다.

    화훼장식, 사주명리학, 인상학, 웃음 치료 등 8개 과목의 강사진도 섭외한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강생을 모집하며, 학기별 학사 운영관리를 맡는다.

    성남시는 행복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며 협약은 2년간 유효하다.

    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201625602, 201725806, 지난해 27061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 증가했다.

    2018년 현재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5834명 중에서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75.5%.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고령 장애인에 대한 민··학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거버넌스 모델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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