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수원역 「무한돌봄 情 나눔터」 노숙인 100여명에게 조식 제공
2014년부터“실내 급식”으로 전환, 1일 300명 무료 급식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오전 7시 30분 노숙인 실내급식소인 수원역 ‘무한돌봄 情 나눔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 부지사는 이 날 급식 단체인 수원 한벗교회(대표 정충일 목사)와 함께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 100여명에게 밥, 김치, 컵라면 등을 제공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지난 해 1월 노숙인들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거리급식’을 ‘실내급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실내급식소인 「무한돌봄 정 나눔터」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돌봄 정(情) 나눔터」는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106㎡(32평)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1일 300명의 급식이 가능하다.
급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 ~8시(100명), 오후 7시 20분부터 8시20분까지 (200명) 하루 두 번 실시되며, 조식은 한벗교회, 석식은 함께하는 교회(광야119) 등 민간단체가 제공한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