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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기사입력 2019.01.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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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22~6)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청소·재난·비상 진료·대중교통·의료 대책반 등 2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상황근무대책반은 153명 근무자로 편성된다.

    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89개소를 합동점검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21일까지 계속된다. 21~6일에는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상황을 안내한다.

    설 당일에는 연화장과 고금산 공원묘지 주변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22~6일에는 연화장 방면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배차 시간을 단축한다.

    또 물가, 설 성수품 수급 등을 관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는 물가안정 특별대책반29일까지 운영하고, 131일에는 영동종합시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통 매장,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등 농··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는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한다.

    4개 구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24시간 운영 응급의료기관 5개소, 비상진료 병원 64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96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사회복지시설(62개소) 생활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4900세대)에게는 상품권··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수원시 6급 이상 공무원 950여 명은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결연가구를 방문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는 22~6일 수원역 정 나눔터, 꿈터(노숙인 임시보호소) 등에서 운영한다.

    또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독려 지원전담반을 편성, 임금체불우려가 있는 기업체 동향을 파악하고,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 임금 지급을 독려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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