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바뀐다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바뀐다

기사입력 2019.01.21 15:5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27.jpg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미래가 불확실한 직장인들과 청년층, 갑자기 퇴직이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평생학습형 사회안전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평생학습 기능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의 취미교양 강좌를 주민자치센터, 체육문화센터 등으로 이관 후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역량강화 강좌로 전면개편하고, 일자리센터의 취창업관련 교육은 평생학습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로 직접 강의를 들으러 오기 힘든 시민들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취창업관련 1,000여개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원의 일부 강의실을 리모델링하여 한국폴리텍대학의 산업현장 맞춤형 직업기술 교육과정을 유치, 오는 5월 남양주 인생모작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남양주 인생모작센터는 상반기에 냉동공조설비, TIG용접,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제어과정 등 수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에 대한 수강료는 국비지원으로 전액무료, 교육과정 80%이상 수료 시 최대 25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하반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4차산업혁명 분야 적합인력을 키워내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코딩 및 3D프린터 강사양성 등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남양주 인생모작센터를 통해 연간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이 중 70%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 평생학습원은 배움의 기쁨에만 그치는 평생학습이 아닌 일자리까지 연계되는 실사구시형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교육 때문에 남양주시로 이사 오는 교육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