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사회적 입원자 보금자리사업 종료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여주시 사회적 입원자 보금자리사업 종료

기사입력 2019.01.14 11: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7.jpg

     

    여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장기입원으로 해마다 진료비가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의료급여 특수사업으로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했다.

    보금자리사업이란 장기입원환자 중 치료의 목적보다 생활복귀가 어려워 계속입원 중인 사회적 입원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설입소나 가정에 복귀 후 필요한 사회적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18년 사회적 입원대상자 8명을 선정하여 사업을 실시한 결과, 6명의 시설입소 또는 재가 복귀가 이루어져 75%의 성과를 거두었다.

    가정 복귀 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안 모 씨와 거처가 마땅치 않아 망설이다 퇴원을 하고 LH임대사업연계로 얻은 작은 원룸이지만 내 집으로의 귀가라는 기쁨과 희망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는 최 모 씨의 사례를 보면서, 의료급여관리사 최현옥씨는 비록 보금자리사업이 2018년으로 종결되었고, 앞으로도 가정 복귀대상자를 꾸준히 사례관리하면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지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제 보금자리사업은 종결되었지만, 앞으로도 여주시는 꾸준한 의료급여 제도 홍보와 수급자대상 사례관리를 통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절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