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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관절염 교실, 재활프로그램, 한방진료 등 다양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9월부터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장애유형별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장애인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43.3%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보유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 4곳을 정해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시니어 건강문화 프로그램,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갖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더하기 운동교실’, 관절염이 있는 대상자는 ‘관절염 타이치 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편측마비 대상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운동처방사 및 작업치료사가 ▲편마비 재활운동 프로그램 ▲작업치료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교실’을 운영하며, 65세 미만 장애인을 위해 ▲한방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중 의료비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의료보장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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