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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욱희 도의원, 교부금 30억 확보

기사입력 2015.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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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원욱희 의원(새누리당, 여주1)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여주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원욱희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33) 개설사업비에 10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에 10억원, 남여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10억원씩 지원된다.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33) 개설사업은 2016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 여주시가지 및 인근지역으로 차량통행을 분산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여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여주시청 뒤 강변로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은모래유원지, 신륵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을 구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도록 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여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능서면에 조성하고 있는 남여주일반산업단지를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IC와 인근 간선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남여주일반산업단지가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원욱희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으며, 이번에 최종 도비까지 확보되어 여주시 현안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원욱희 의원은 지역 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밝히고, “아직도 여주시에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여주시 재정상황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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