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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신속 대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사입력 2015.08.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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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경찰서(총경 엄명용) 능서파출소는, 지난 2112:30경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


    능서파출소는 11:50경 여주시 능서농협 여직원의 보이스피싱이 의심이 된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통장에서 3,100만원을 인출하려는 70세 남성노인을 농협 밖으로 데리고 나와 설득하여 제지하고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자신을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경찰관으로 소개한 불상자로부터 신용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통장에 있는 현금을 모두 인출해라,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전화에 현혹되어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주경찰서 능서파출소 경위 이연봉(), 경위 남진수()


    엄명용 경찰서장은 지난 7월부터 여주시 관내 금융기관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를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경찰서는 이번 피해예방에 공적이 있는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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