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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선인장수출단지, 최우수

기사입력 2015.08.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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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는 선인장수출단지인 고양선인장수출작목회(대표 백병열)’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매년 전국 154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의 운영실태조사·분석 결과 지난해에 이어 화훼분야 최우수 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선인장수출작목회는 1991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수출단지로 접목선인장으로 알려진 국내 육종기술로 재배한 비모란선인장을 생산하는 21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수출업체인 청풍무역상사와 고덕원예무역 등을 통해 세계 71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매년 고양시의 지원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세계 최대 화훼무역박람회인 네덜란드 알스메어 국제원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선주문 계약재배 방식으로 기획 생산하고 있으며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공동선별장을 활용한 공동선별, 공동 출하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가격이 낮은 중국산 접목선인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해외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의 지속적인 품종개량 지원과 생산관리 지도, 컨설팅을 지원받아 선명한 색상 발현과 우수한 품질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 부터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에는 3개의 화훼분야 원예전문생산단지가 있으며 절화장미 수출단지인 경기수출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기원)’이 최우수단지로, 난 수출단지인 고양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성은)’은 일반단지로 평가받았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출물류비 절감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정규모를 갖춘 집단화된 수출농산물 생산지역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 매년 단지 운영실태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된 최우수·우수단지에는 물류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수출 동기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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