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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방통신 학우와 대화

기사입력 2015.08.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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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9일 베이커스 더즌(상록구 장하로 79)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열네 번째 시간으로 방통대 약 60여 명의 재학생 및 동문이 참석해 안산시장과 두 시간에 걸쳐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제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평생교육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인사말로 방통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실제로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발언이 이어졌으며 방통대 농학과 농업 실습을 위한 부지 지원’, ‘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등 다양한 지원 요청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안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지역 봉사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습 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다수 학생들이 공감을 표시했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안산 와~스타디움 일부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높은 임대료가 걸림돌이 되는 만큼 밤에만 공부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면서 시에서의 지원은 분명히 한계가 있고 향후 방통대가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과 함께 방통대 측에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도 인식을 같이 했다.


    마지막으로 제 시장은 방통대 학생 여러분께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보겠다배움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안산시가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중심 이야기 마당은 민선6기 안산시 출범 후 매달 1회 지속적으로 안산시 각계각층을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지난 메르스 사태 기간에도 거르지 않고 추진한 시민소통을 위한 안산시 역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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