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제7회 경기도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여 사이버 마케팅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총 9개분야에 걸쳐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사이버농업인연구회활동경진, 농업정보화 2.0경진에서 포천시e-비즈니스연구회(회장 최종오)가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고, 농산물 쇼호스팅 분야에서는 오뚜기블루베리농원(대표 신용숙)이 포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최우수상, 경영기록장 기장평가에서는 이우숙(창수면)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내 정보문화확산사례 부분에서는 포천시 팜로거(farm-logger)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대회에 수상한 포천시 e-비즈니스연구회 최종오회장은 “이제 농업도 정보화시대이며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블로그를 비롯 다양한 SNS홍보채널을 통해 포천 농업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 포천시가 오늘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정보화 문화확산을 위해 영향력있는 사이버농업인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강화와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마케팅 능력을 배양하여 스마트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보화를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