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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여주서 영면

기사입력 2015.08.2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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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제일비료 회장이자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폐암으로 수술과 항암치료 중 지난 14일 중국 현지 시간인 939분에 84세로 별세한 후 국내로 이송, 서울대학병원에 빈소가 차려졌다.


    세간의 삼성가에 대한 비운이 회자되며 장자로서 삼성가업을 잊지 못한 뒷이야기가 회자되었지만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이서연의 문상으로 용인 선산으로 장지가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지는 여주 CJ그룹 일가의 해슬리 골프장 옆 연라동으로 결정되어 20일 오전 7시 서울대학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치고 오전 8시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영결식을 마친 후 여주로 향했다.



    장지인 여주시 해슬리 골프장은 가족만이 참석하는 조용한 매장을 원했다며 모든 취재진의 진입을 통제하며 막았다
    .

    운구일행은 오전 115분 장지인 경기도 여주 연하산에 도착했다.

    장지는 여주 해슬리 골프장 옆 연라동 1-16, 1-19 있는 CJ일가 사유지에 157m²의 크기로 마련됐다.

    한편 지난 17일 장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여주시 개발지원과에 개인묘소 사용을 위한 허가서류가 제출되었고, 담당부서가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적법여부를 확인하고 다음날 허가가 이루어져 일부에서는 통상적인 허가기일보다 빠른 것을 두고 특혜시비가 일기도 했다.

    그러나 담당자는 CJ그룹과 여주의 협력관계 등이 고려되기는 했지만 불법적인 요소는 전혀 없었고 빨리 허가를 내줌으로 불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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