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무더위에도 나눔 문화 이어져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원창 서울중부지사장과 고양시 시민복지국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성금을 전달한 최 지사장은 “서민주택금융파트너로 설립된 주택금융공사는 설립 취지와 같이 서민과 저소득층 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이 성금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과 자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홍구 시민복지국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이 민선 5기를 거쳐 6기에 접어들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고양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고양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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