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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중국 산동 일조시(日照市 )와 교류

기사입력 2015.08.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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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동 일조시(日照市) 부시장 및 기업대표단 방문

    황해청과 산동 일조시, 다각적인 교류 협력 추진해 나가기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산동성 일조시(日照市) 대표단과 양 기관간 경제협력에 대한 기본방안을 논의했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18일 오전 10시 황해청을 찾은 산동성 일조시 숑보(熊波) 부시장을 비롯한 일조시 정부인사와 기업대표단 등 12명과 양 기관 간의 다각적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동성 일조시는 평택시와 우호교류 관계에 있는 도시로, 평택항과 일조시 간 여객페리가 운항중이다. 이번 만남은 일조시가 황해청과의 경제교류협력을 희망해 이뤄졌다고 황해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조시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거리나 교통 인프라를 볼 때 향후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을 통해 윈-윈 할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위치에 있다.”며 투자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전 청장은 이어 특히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는 중국자본에 의해 개발이 이뤄지고,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교육, 의료, 관광 등 최적의 정주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숑보 일조시 부시장도 양 지역은 한중 FTA 체결로 항만을 활용한 공동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일조시 간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전략적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YESFEZ)은 지식창조형 경제특구 개발 및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육성 이라는 핵심목표 하에 총 4,392,353(133만평)의 지역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청, 심의, 결의, 승인 등에 관한 내용에 따라 2020년도까지 경기 평택시 포승지구, 현덕지구의 2개 지구에 첨단산업 기능과 국제물류 기능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수준의 클러스터 입지를 기반으로 물류생산, R&D, 국제업무, 주거, 교육, 위락 등의 기능을 종합 개발하며, 입주기업 및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국고 지원 및 세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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