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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농업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5.08.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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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농업인, 산업체, 관련공무원 등 150여명 참여

    NEXT 경기농업 연구개발전략, 특화작목 성과 및 전략 등 발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18일 오전 도 농기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광복 70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기농업 신성장 동력 모색 및 경기 특화작목 성공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농업인, 산업체, 대학,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환경농업연구원 김정호 원장이 넥스트(NEXT) 경기농업 발전전략’, 도 농기원 김희동 연구개발국장이 경기도 농업연구개발 전략’, 황성일 맥스포 대표가 무인농기계(드론) 및 첨단 ICT 기술의 농업이용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쌀, 포도, 인삼, 화훼, 양돈 등 경기특화작목 성과와 성공 전략을 발표하고 참석자 간 토론이 진행됐다.


    김정호 원장은 경기농업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지역농업계획 수립과 기반 정비, 미래형 기술농업단지 조성과 운영, 농식품 수출산업화의 선도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원욱희 의원(새누리당, 여주1)도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원 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광복 이후 우리 농업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운동과 식량 증산 등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듯이, 앞으로는 경기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특화작목을 융복합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동 국장은 넥스트 경기농업 연구개발 전략으로 세계 최고 첨단 정밀농업 기술개발, 경기특화자원 활용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통일농업 및 동북아농업기술 개발 등 5대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15개 어젠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동 국장을 좌장으로 해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은 광복 이후 농업이 녹색혁명,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듯이 작목별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을 중심으로 경기 특화작목을 융복합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농기원 중장기 연구·지도사업에 반영해 경기도 특화작목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다양한 쌀 가공품, 친환경 양돈 생산을 위한 액상 미생물 고형화 제품 등 작목별 경기 특화작목 성과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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