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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을지연습 기간 중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전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민방공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훈련으로 민방공 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히 도로 갓길에 정차 후 대피해야 한다.
이 날 민방공 훈련에서는 우리 집 대피시설 알아보기 캠페인이 펼쳐지며 다양한 생활안전․안보 교육이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빈번히 발생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으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해 유사 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사 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주변 대피소 위치정보와 행동요령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또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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