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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트홀,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기사입력 2015.08.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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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주목하는 샤오치아 뤼·하오천 장 협연 가을문턱 감동 선사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은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구리아트홀 여름시즌프로그램으로, KBS 교향악단, 지휘자 샤오치아 뤼, 피아니스트 하오천 장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 여름 밤에 어울리는 낭만 음악을 세계가 차세대 주자로 주목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들려준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현재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KBS교향악단을 이끄는 지휘자 샤오치아 뤼는 대만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3대 국제 지휘 콩쿠르를 석권한 세계적 지휘자이며, 함께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하오천 장은 19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젊은 실력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 굴지 오페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경험으로 오페라 해석에 능한 샤오치아 뤼가 이끄는 <오베론> 서곡과 시벨리우스가 고향 핀란드의 웅장한 빙하와 숲을 그리며 쓴 교향곡 제1E단조까지 한 여름밤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클라이막스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 리사이틀을 연 이후 수많은 최연소’ ‘최초수식어의 타이틀을 거머쥔 천재 피아니스트 하오천 장이 편곡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켓가는 R3만원, S25천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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