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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새마을금고 ‘좀도리’ 정신

기사입력 2015.08.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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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시일반 모은 정성 각종 후원사업 지역사회 나눔운동 실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이웃사랑 나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구리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두리운동을 통한 쌀 전달하기,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후원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관내 경로당 52개소에 설맞이 가래떡 전달, 어버이날 백미 30kg, 중복맞이 참외 및 수박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얼마전에는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달 22일 교문경로당에 선풍기 2대를 전달하여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도 했다.


    특히 금번 선풍기 전달은 구리시의회 장향숙의원의 후원 연계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 어르신은나이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시기에 시원한 바람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기춘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곳에 희망을 비추는 등불의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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