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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국가 위기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5년 을지연습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을지연습에는 시청을 비롯하여 8개 기관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 강화, 실전적인 전시전환절차 숙지,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10일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비사항 보고회를 갖고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12일에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병돈 통합방위협의회의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와 북한의 도발을 가정한 국가위기관리연습 차원에서 ‘이천정수장 테러발생에 따른 조치방안’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조병돈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북한은 언제라도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습을 실전처럼 훈련하여 위기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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