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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맘's 전원스토리 이웃사랑 동심원

기사입력 2015.08.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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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육아용 기증품 전달 등으로 나눔 실천운동 확산


    양평군에서 엄마·아빠의 정보공유 온라인 모임인 양평맘‘s 전원스토리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은 양평군의 출산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을 중심으로 출산육아용품 등이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 회원의 기증품을 모아 전달해 주는이웃사랑 동심원 그리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부터 탈북산모, 다자녀 가정, 다문화 임산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5가구에 전달했으며, 최근에는 ○○수녀회가 운영할 예정인 미혼모시설에 많은 기증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참여 의사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육아와 개인 사정으로 힘든 엄마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하며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상담해 주고 있다.


    한편, 2013년부터 군은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간담회를 개최해 매월 1회 보건소 지하1층에서 열리는 출산 및 육아용품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맘‘s 전원스토리가 주최하고, 군이 장소와 현수막 홍보를 담당해 물품 교환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의 재능 개발과 엄마의 재취업 활동을 위한 교육, 또래 친구 만들어 주기,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휴식과 치유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더불어 정과 사랑을 나누며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맘‘s 전원스토리온라인 카페(회장 김지영)는 지난 2011년에 개설돼 양평군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빠들의 상호간 친목과 출산양육 정보 공유 모임이다.


    김지영 회장이 서울에서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후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카페를 개설했고, 출산과 육아, 지역생활 정보 소통의 만남을 시작해 교육과 나눔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한 결과 현재는 가입 회원이 약 4,000여 명이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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