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부추, 지속성장 명품 자리매김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양평군 친환경부추, 지속성장 명품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5.08.12 00:2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양평 친환경부추가 명품 소득작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양평군 양동면을 주산지로 157농가에서 67.4ha의 면적에서 재배되는 양평친환경부추는 청정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과 기술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우수해 유통 상인들의 양평부추 출하상품에 대한 물량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같이 양평부추의 우수한 품질로 서울농수산물시장의 경매 낙찰가격이 다른 지역의 부추에 비해 평균 5%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75억 원 이상의 시장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양평부추 품질의 우수성과 친환경 양평의 브랜드가치가 시장가격에 함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양평친환경부추의 성장잠재력을 확신하고 올해 지역특성화사업 등 재배규모화사업 추진으로 면적 6.4ha를 확대했다.


    미생물농법과 같은 친환경재배기술 강화로 불안정한 기후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황으로 전년 동기 출하대비 생산량 264톤에 매출액 88천만 원이 증가하는 등 20~30%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양평부추의 차별화,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추재배 규모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부추재배 등 재배품종의 다양화와 신기술농업으로 양평의 부추농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부 남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솔부추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시장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유망 소득작물인 솔부추를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재배기간 연장과 겨울철 안정적 재배를 위해 지난 2013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상하이동저면보온시스템을 올해 시범적으로 보급, 확대해 양평 친환경 부추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