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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어우재미술관, 한국민화 여행展

기사입력 2015.08.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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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94, 이규완 화백 등 30여명 참여

    Paris Métanoïa gallery, 911~ 17


    어우재미술관(관장 백종환)은 한국 민화의 전통과 창작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Paris Métanoïa gallery와 함께 한국민화-아름다운 색채()을 초대전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어우재미술관에서는 84일부터 9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파리에서는 9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된다.


    한국민화협회와 국제미술교류협회가 주관하고, 어우재미술관과 Paris Métanoïa gallery가 주최하는 이번 여행전의 참여 작가로는 한국미술협회 민화 분과 부위원장 이규완 화백을 비롯한 30여명이다.


    서양미술의 조류가 한국 근대사회에 들어온 이후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서 민화는 오랜 기간 미술 장르에서 멀어져 있었다.


    대중의 속마음과 정신세계를 아우르는 생활사의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된 민화가 최근에 이르러 그 예술적 가치와 효용성이 재고되면서 민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본질과 현대 창작 민화의 변화 발전 단계를 심오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민화는 크게 화조, 산수, 민속, 교화 등으로 분류되어지는데, 민화의 원조를 석기시대 암각화나 고분벽화까지 확대되기도 하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민화의 틀이 잡히고 자료도 다수 전해지고 있다.


    한국 최상의 민화 작가들이 전통 민화와 창작 민화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임으로써 여주시민을 비롯한 지역 민화 작가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 한국민화-아름다운 색채 여행전(旅行展)’에 관한 문의사항은 어우재미술관(031-883-9080, 010-5304-9080,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어우실길 2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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