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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개정을 바라보며..지식정보화사회는 지금이다.

기사입력 2011.11.0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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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정보화사회는 지금이다.


    중국이 우주에서 도킹실험에 성공하여 세계에서 3번째의 우주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보였고, 선진 스텔스기들은 재래기종과의 전투에서 한번도 지지않아 무기도입에 열을 올리는 나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가상세계에서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은 여론과 생활지형을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지식정보사회는 인터넷이 도입되고 개발되어 이루어 놓은 성과들이고 인터넷은 더욱 발전하여 컴퓨터, 노트북뿐만아니라 각종 기기들로 번지고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도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인터넷정부를 구현한 몇 안되는 국가이고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큰 편리함과 유용함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의 특징인 시간과 장소의 불일치를 해소해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보화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넷방송과 자치센터에서 가르치고 있다.

    게다가 대화와 소통을 위해 화상을 이용하기도 한다.


    지난 10월 31일 여주군이 제출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안에 있어 많은 우려가 앞선다.

    그중 인터넷 교육방송 서비스 기능 삭제(안 제3조, 안 제9조의2)는 그 동안 서비스하던 강남구청의 교육방송을 폐지하겠다는 것이고, 참여공간 분야별 담당부서 운영·관리 명시(안 제9조)은 “군수와의 대화방을 운영”을 삭제 한다는 내용이다.

    EBS교육방송과 강남구청 교육방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육지원시스템이고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이러한 저렴한 공공서비스가 없다면 사설인터넷교육방송을 들어야 하는데 한 과목에 8만원 정도라 한다.

    또한 대화방을 없앤다 하니 대화와 소통에 지장이라도 생기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군수는 국민들에게 촛불화상을 입은 이명박 정부가 매주 국민과의 소통을 한다며 일방적인 라디오방송만 한다는 볼멘소리를 듣는다는 것을 타산지석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가 후퇴한다는 민심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소임을 잊고 지식정보화사회가 지금인데 홈페이지의 기능이 하나 둘 삭제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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