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5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제10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3일 개강식 후 메르스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7월 8일 재개하여 총 6회 2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30명이 수료했다.

사회적경제란 「사람 중심의 경제로써 이윤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를 말하는데 금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개론, 네트워킹, 사업계획서 작성 스킬 등을 교육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날, 7개팀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3개의 우수 팀을 선정 시상하는 등 참여자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기를 앙양하는데 기여했다.

김포시는 매년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쓰고 있는며 지난 2011년부터 시작 올해 10기차로 총 331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아카데미를 거친 수강생들이 사회적경제 제도권에 진입(사회적기업 8, 마을기업 5, 협동조합 5) 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금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여러 가지를 이해하는 한편 사회적경제를 해보고 싶다는 도전 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이어 심화과정을 통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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