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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신갈고 준우승

기사입력 2015.08.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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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소속 신갈고는 81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용인FC-신갈고는 16강전 하이텍고(인천) 3:0, 8강전 배제고(서울) 4:1, 준결승 보인고(서울) 1:0으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하여 부평고(인천)2-3으로 분패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평고에 승부차기로 패했던 신갈고는 열흘 만에 '리턴매치'에서 '복수혈전'을 꿈꿨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서 창단 첫 대통령금배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그러나 김보경(위건 애슬래틱)과 오재석(감바 오사카), 등이 활약하던 2005년 협회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고등연맹전(2006~2008) 3연패, 2011년 왕중왕전 우승, 2012년 백록기 우승 등, 11년 연속 전국대회 상위 입상이라는 대위업을 작성한 것에 위안을 삼으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또한 고교축구 대표 '입상 보증수표'로서 명맥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강팀의 본색은 잃지 않았다.


    이날 결승은 SBS스포츠 채널로 전국에 생중계 되면서 용인시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에 있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 은 용인시축구센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중등부(용인FC-원삼, 용인FC-백암) 두 팀은 8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 출전하고 있다.


    결승전 다시보기 https://youtu.be/I2eEQHI7t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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