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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休 사람과 나무 展

기사입력 2015.08.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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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보인)은 오는 4일부터 104일까지 박물관 1층 미지갤러리에서 특별전사람과 나무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용문산에 서식하는 식물 표본을 비롯한 나무와 관련된 유물 전시를 통해 인간이 나무를 어떤 의미로 생각해 왔는지 알아보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나무는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기 위한 필요조건 중에 하나이다. 나무는 공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 우리의 생명과도 연결되며, 각종 도구의 재료가 되어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사람은 나무를 이런 도구적이고 물리적인 존재로만 여기지 않고,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거나 문학적으로 의미를 부여해 예술의 소재로 삼아왔다.


    물리적정신적으로 사람과 연결돼 있는 나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이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김영애 학예연구사는 친환경농업박물관은 용문산에 다녀가는 관람객이 많은 박물관으로서, 이번 특별전의 테마가 박물관의 주변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전시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도체험, 나물이야기 함께하기 등 다양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전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친환경농업박물관(031-772-337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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