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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노․사․민․정 협의회, 노동구조 개선

기사입력 2015.07.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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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준수, 일자리 창출 군포가 선도


    서면 근로계약 체결,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가 기본적으로 이뤄지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군포시와 군포시의회, 군포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고용노동부안양지청과 군포경찰서 등의 책임실무자로 구성된 군포시 정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30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결의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최저임금을 준수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 도입 활성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불공정거래 방지, 비정규직 차별 해소,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고 협의회 측은 밝혔다.


    또 협의회는 군포시 실정에 맞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고, 공동선언문 상의 합의 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에 합의된 내용이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게 기업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군포의 노정이 협력하면 신나는 일터, 상생하는 노사, 기업 성장과 일자리 증대 등이 이뤄져 행복한 도시 만들기가 성공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사업 시행, 일자리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지원, 직업훈련 교육 과정 운영 등 총 81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6638명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사업의 질적 수준도 높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6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에는 1485개의 기업(대기업 4, 중기업 44, 소기업 1,437)이 등록돼 있으며, 23106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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