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자살시도자 무사 구조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여주소방서, 자살시도자 무사 구조

기사입력 2015.07.31 10:2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여주소방서(서장 김오년)301017분경 여주시 하동 양섬 부근 난간에 사람이 목을 매 매달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에 구조대와 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양섬 부근 난간에 사람이 목을 매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주민이 신고한 상황으로,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신발 끈에 목을 매 매달려 있는 김모씨(,63)를 발견하였다.


    구조대와 구급대원은 신속히 신발끈 제거하여 안전구조 후 기도유지 및 산소제공으로 환자의 호흡을 원활하게 응급처치 하였다.


    구조된 환자는 살기 싫다며 자포자기 한 상태였고 목에 신발 끈 흔적이 남아있으나, 신속한 구조 덕분에 호흡 및 맥박 등 생체징후는 양호한 상태였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발 빠른 대처가 없었으면 안타까운 일이 일어 날수도 있을 것이라며환자가 속히 심리적 갈등과 고통을 이겨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