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한 김치(5kg) 20상자 어려운 이웃과 나눠

부천시는 지난 28일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에서 직접 생산한 김치(5kg) 20상자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설치한 무한돌봄센터에 연계되어, 지역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이번에 김치를 기탁한 ㈜한성식품은 오정보건소 및 지역 1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보건 ․ 복지협의체를 결성했다. 

이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분기마다 김치를 기부식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더 많이, 더 자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박정휴 복지운영과장은 “여름에 상대적으로 기부가 적은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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