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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5.07.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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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엔씨소프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일자리재협약


    계약기간 만료(8.4)를 앞둔 분당구 삼평동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판교 R&D센터 내 엔씨카페의 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 14명이 앞으로 2년 더 이곳에서 일 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와 엔씨소프트는 최근 공문서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일자리에 대한 재협약을 진행해 계약 기간을 이같이 연장했다.


    재협약에 따라 성남시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는 201784일까지 엔씨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해 지금처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지난 20137월 처음 엔씨카페와 연을 맺었다


    성남시가 엔씨소프트 측에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일할 공간 기부를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 회사가 건물 1·2직원복지시설 일부(544)를 다문화 카페 공간으로 기부해 양 기관이 협약하면서부터다.


    엔씨카페는 매니저를 포함한 19명이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4명은 하루 5시간씩 4교대로 주 5일 근무를 한다.




    하루 평균 700여 명의 회사 직원(전체 2,200명 중)이 카페를 이용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에게 호두잉글리시 영어 교육 1년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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