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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6급이하 전보인사 단행

기사입력 2015.07.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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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 전보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평택시는 27일자로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7.161차 국,소장 7명과 7. 2025급 과장급 35명 전보 인사에 따른 후속으로 승진자 80명을 포함하여 총 350명이며, 이는 전체 직원의 약 20%가 움직이는 대대적인 전보인사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장기근속 직원의 경우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상호 인적교류의 대원칙을 전제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첫째,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한 부서에서 2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의 전보, 둘째, 직원들의 건강, 교통, 육아문제 등 인사고충 상담자 의견 반영, 셋째,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의 배려, 넷째, 6급 무보직 직원에 대한 보직부여시 경력이 많고 메르스 사태로 고생한 보건, 간호, 의료기술 직렬에 대한 배려다섯째, 첫 임용때부터 읍동에만 근무한 8급이하 직원들의 상향 전보인사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융화단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여성 총무계장의 발탁이다.


    이는 지난 7.16일 첫 여성총무국장의 등용때부터 예견된 수순이며, 앞으로 여성공무원이 증가됨에 따라 조직내부에도 역학구도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지난번 국과장 인사가 중요한 정책결정의 동반자라면, 6급이하 직원은 직접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브레인들이다.


    평택시 한 여성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첫 여성대통령시대를 살면서 우리시에서도 첫 여성총무국장 발탁에 이어 첫 여성 총무계장의 탄생은 그동안 소외된 우리 여성공무원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최대의 사건이라며,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해야겠다고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평소 공식석상에서 인사방침에 대해 누누이 강조해 왔듯이 직렬, 남녀구분 없이 무한경쟁체제에서 국책사업, 시정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발탁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말했다.


    또한 민선6기 집권 2년차를 맞아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된 성장 동력을 재가동하고 중앙 및 관련부처 방문 등 발품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내고장 평택발전을 앞당기는 일에 매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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