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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중원계곡 취사장 폐쇄

기사입력 2015.07.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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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용문면 중원계곡 입구에 설치된 취사장이 오는 81일부터 폐쇄된다.


    중원계곡 취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중원리 산촌생태마을 사업으로 설치했다. 중원리 자연휴식지와 연계해 마을의 방문객 증대를 유도하고 주민소득의 향상을 위해 만들었다.


    그러나 2010년 자연휴식지 관리방법이 이용료 징수에서 미징수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행락철에는 이용객 관리와 취사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교통 혼잡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러한 증가하는 환경오염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초 취사장을 폐쇄해 달라는 용문면 중원2리 주민건의서가 용문면사무소에 접수됐다


    용문면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부서 협의 후 취사장을 폐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조치로 용문면과 주민은 중원계곡의 환경오염 감소, 이용객과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선 용문면장은 올해 81일부터는 중원계곡 내에서 일체의 취사행위가 금지되며, 취사행위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중원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방문 시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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